[정봉수 칼럼] 택배노동조합 이해하기 (택배 배달원의 근로자 여부, 전임자)

[정봉수 칼럼] 택배노동조합 이해하기 (택배 배달원의 근로자 여부, 전임자)

    [강남 소비자저널=정봉수 칼럼니스트]     최근 ‘매일노동뉴스’ 일간지에서 우체국의 택배 배달원으로 구성된 택배노동조합 (이하 ‘택배노동조합’ 또는 ‘택배노조’라 함.) 의 노사관계가 많이 다루어지고 있다. 우체국 사업부의 택배 배달원은 3천여명이고, 그 중 조합원은 2천여명이다. 택배노조와 관련하여 몇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해 검토해보고자 한다. 첫째, 택배배달원은 사업장에 소속되어 업무시간당 임금을 받는…

매월 9일 ‘영구피자데이’ 선포한 ‘화덕영구피자’ 프랜차이즈로 세계적 기업 도전해

매월 9일 ‘영구피자데이’ 선포한 ‘화덕영구피자’ 프랜차이즈로 세계적 기업 도전해

[강남 소비자저널=편집부] 화덕영구피자(행정대표 박영구, 이하 박 대표)는 지난 9일(목) 서울시 서초구 소재 ‘화덕영구피자’ 본사에서 ‘영구(09)피자데이 선포식’을 개쵀했다. ‘영구피자데이’는 화덕영구피자의 행정대표인 박영구 대표의 이름(영구/09)에서 착안해 매월 9일을 ‘영구피자데이’로 확산하자는 취지로 강남 소비자저널 발행인인 김은정 대표가 제안해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다. 이에 박…

화덕영구피자, 영구(09)피자데이 선포식 가져

화덕영구피자, ‘영구피자데이’ 선포식 가져

[강남구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지난 09일(목) 서울시 서초구 소재 ‘화덕영구피자'(행정대표 박영구, 이하 박 대표) 본사에서 ‘영구(09)피자데이 선포식’을 가졌다.  ‘숫불직화 터널 오븐기’를 개발한 박 대표는 “서구적인 피자를 굽는 방식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표는  “한국적으로 바꾼 직화구이로 불 조정을 하여 직화로 구워낸 피자는…

킹콩G.C, “어울림+동행” 展 연다

킹콩G.C, “어울림+동행” 展 연다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예술인들은 열정과 개성이 강하고 그것이 작품으로 고스란히 나타나기도 한다. 질서가 무너진 오늘날 사제간이든 선후배 관계이든 좋은 인성을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고 서로 아끼는 작가들의 잦은 교유가 점점 멀어지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대구수목원 앞 갤러리 킹콩G.C에서는 11월 13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지역을…

“자일리톨스톤” 당제로 건강캔디 올리브영 주요 매장  및 온라인몰 입점

“자일리톨스톤” 당제로 건강캔디 올리브영 주요 매장 및 온라인몰 입점

▲사진=충치예방에 도움을 주는 자일리톨스톤 (사진제공 : (주)윌리엄자일리톨)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윌리엄자일리톨의 자일리톨스톤이 올리브영 주요 매장 및 온라인몰 입점을 하게 되었다.   자일리톨스톤은 핀란드산 100% 자일리톨과 천연 색소 및 향료를 주된 원료로 사용한 당 함유량이 0%인 건강캔디이다. 당 함유량이 0%이므로 당뇨 환자…

[김영기 칼럼] 위고의 생활 속 블록체인_5 다가오는 태양광 폐패널, 추적과 관리는 어떻게?

[김영기 칼럼] 위고의 생활 속 블록체인_5 다가오는 태양광 폐패널, 추적과 관리는 어떻게?

     [강남 소비자저널=김영기 칼럼니스트]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주목 받은 태양광 발전에 사용된 패널의 폐기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태양광 패널의 기대 수명은 약 20~25년으로 바라보는데, 해당 기간을 토대로 예측 시 2027년부터 태양광 패널 폐기물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정봉수 칼럼] 노조간부가 자택에서 심장마비 사망하였고, 이를 산재로 인정 받은 사례

[정봉수 칼럼] 노조간부가 자택에서 심장마비 사망하였고, 이를 산재로 인정 받은 사례

    [강남 소비자저널=정봉수 칼럼니스트]   노조간부의 조합활동시간이 업무시간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따라 산재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건이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사건의 경위>   2018년 1월 24일 49세의 서울고속철도사무소 기관사(이하 “재해자”)는 노동조합 간부 워크숍에 갔다 와서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당일 23시경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유족은…

[김영기 칼럼] 위고의 생활 속 블록체인_4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팜 관제 시스템

[김영기 칼럼] 위고의 생활 속 블록체인_4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팜 관제 시스템

    [강남 소비자저널=김영기 칼럼니스트]   스마트팜은 현대 농업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를 위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업 방식을 의미한다. 스마트팜은 다양한 센서, 데이터 분석, 자동화 기술, 빅데이터, 인터넷 연결 장치,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하여 농작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토양, 대기, 작물, 가축 등 다양한 환경 변수를 모니터링하는 센서…

[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에세이_54 반려동물 연관사업 육성대책이 동물복지 가치에 기여하길…

[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에세이_54 반려동물 연관사업 육성대책이 동물복지 가치에 기여하길…

[강남 소비자저널=김종우 칼럼니스트]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소식이며,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유이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의 인식: 농식품부가 반려동물에 대한 연관사업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제시한다는 것은 양육자 가족 구성원으로써 반려동물이 사회에서 중요한 존재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 ▸동물…

[노유경율모이] 현대 음악의 성지, 도나우에싱엔 (Donaueschingen) 현대음악제에서 „최초“로 5번째 위촉 곡을 초연한 재독 여성 작곡가 박영희 (Younghi Pagh-Paan)

[노유경율모이] 현대 음악의 성지, 도나우에싱엔 (Donaueschingen) 현대음악제에서 „최초“로 5번째 위촉 곡을 초연한 재독 여성 작곡가 박영희 (Younghi Pagh-Paan)

 [강남 소비자저널=노유경 칼럼니스트] 독일 남·서쪽 바덴뷔르템베르크 (Baden-Württembergs) 주에 있는 도시 도나우에싱엔은 (Donaueschingen) 위치상으로 보면 스위스 바젤이나 취리히와 가까운 편이고, 높은 산악 지대와 둘러싸인 분지 공간의 지형 때문에 기후 차이가 심하다. 숲이 울창하여 검은 숲이라고 불리우는 슈바르츠발트 (Schwarzwald)는  기원 전 4000년 경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한다. 이 숲은 6000  평방 킬로미터가 넘는 면적을 자랑하는, 독일에서 가장 높고 가장 큰 연속 저 산맥이다. 방문객이 가장 많은 휴양지이기도 하다. 현대 음악의 성지, 도나우에싱엔은 이곳 가까이 위치한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 토마스만은 (Thomas Mann 1875-1955) 이미 그의 소설 파우스트 박사 (Doktor Faust 1947)에서 도나우에싱엔을 새로운 음악의 중심지로 불멸화 시켰다. 도나우에싱엔은 1920년대부터 유럽 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고, 1921년 퓌르스텐베르크 왕자의 후원으로 „현대 음악을 촉진하기 위한 도나우에싱거 실내악 연주“라는 제목의 뉴 뮤직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곳에서 유럽 아방가르드의 수많은 대표자가 현대 음악과 사운드 아트 분야에서 새로운 실험적 형태를 선보였다. 도나우에싱엔 현대음악제는 (Donaueschinger Musiktage) 세계에서 새로운 음악을 위한 가장 오래되고 전통적인 축제 중 하나이다. 이 음악제는 음악 교과서나 음악 역사 속에서 언급되는 세계적인 대표 작곡가와 예술인들이 주류를 이루어 공연하였다. 아놀드 쇤베르크 (Arnold Schönberg 1874-1951)를 중심으로 알반 베르크 (Alban Berg 1885-1935), 안톤 베베른 (Anton Webern 1883-1945), 파울 힌데미트 (Paul Hindemith 1895-1963)의 작품 초연과 함께 현대 실내악의 중심지로 존재하였다. 또한 도나우에싱엔 프로그램에는 실험적인 무작위 음악 (존 케이지  John Cage 1954)과 구체적인 음악 (피에르 셰페르Pierre Schaeffer 및 피에르 앙리Pierre Henry 1953) 그리고 새로운 라디오 연극, 음악 영화, 멀티미디어 프로젝트( 카겔Mauricio Kagel, 슈네벨Dieter Schnebel)의 다양한 아티스트가 사운드 설치 작업도 진행하였다. 1950년대, 도나우에싱엔 현대음악제의 전성기에 걸맞은 새로운 시작이 남·서독일방송 (Südwestfunk)과의 협력을 통해 달성되었으며, 남·서독일방송은 오케스트라를 제공하고 새로운 프로그램 초점을 도입했다. 피에르 불레즈 (Pierre Boelez 1925-2016), 카를하인츠 슈토그하우젠 (1928-2007), 루이지 노노 (Luigi Nono 1924-1990), 이안니스 크세나키스 (Iannis Xenakis 1922-2001) 의 기악 작품이 초연되었고,  그 이후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Krzysztof Penderecki 1933-2020) 와 죄르지 리게티(György Ligeti 1923-2006), 그리고 이후 볼프강 림 (Wolfgang Rihm 1952-)이 오케스트라 초연에 새로운 악센트를 설정했다.…